♣행 복♣
길을 걷다 문득 생각나는 사람에게 망설임 없이 전화를 걸어
원껏 이야길 나눌 수 있는 시간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가끔씩 타인에게 활짝 열어 나를 보여주고 싶고, 보여준 나를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절실해 지는 것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누군가에 대한 기대로 마음 졸이고 애닳아 하고 안타까워 하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는 정열들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 당장은 할 수 없지만 `언젠간 해보리라` 맘먹은 일들이
하나둘 내 안에 소망으로 쌓여가는 것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거울 저편의 퉁퉁부은 얼굴과 짝짝이 눈, 입 언저리의 작은
흉터까지 이뻐 보이는 그런 기분좋은 아침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내 안에 아직도 살아 숨쉬며 꿈틀대는 꺼지지 않는 꿈들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간간히 찾아오는 무료함과 그로 인해 절실히 느끼게 되는
일의 소중함들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가지고 싶은 것 많더라도 욕심의 무게를 측정할 줄 알며
정량을 초과하지 않을줄 아는 지혜를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매일아침 눈뜰 때 또다시 새로운 하루가 주어진 것만으로도 감사
할줄 아는 낙천적인 우리의 모습들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이부자리를 털고 일어나는 힘겨움과의 전쟁을 성공적으로 치루고
일터로 향하는 일상의 시작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사소한 것들에서도 `난 행복해`라고 느낄 수 있는 열려있는 마음
들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돌이켜보니 행복이라 이름 붙인 그 모든 것들로 오늘도 행복한 하루....
또 다른 오늘을 준비하는 지금 이 시간 그렇게 준비하는
오늘 역시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어제 저녁나절 천둥 번개가 치면서 잠시 비를 내리더니....
지금은 비는 내리지 않고...완전 소강상태인거 같긴한데
날씨가 좋았슴하는 바램으로 아침맞을 준비를 하고 있네요.
옛말에 미인은 잠꾸러기라 했는데...
맨날 잠을 충분히 못 자고 꼭두새벽에 일어나니
몸이 붓는건지... 살이 찌는건지...ㅎㅎㅎ
블로그에 여러~님들
즐겁고 행복하고 수지맞는 수욜 되시기를 바라면서
발도장 꾸~욱 찍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