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대로이고 싶은데^*^
해가 뜨고 지는 일상은 늘 그대로인데
마음의 파문은 이리 뒹굴 저리 뒹굴
곤두박질 치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은 오고 가는데
마음의 계절은 하루에도 열 두번씩
눈보라가 휘날린다
별들 속삭이는 밤은 어김없이 오는데
마음은 태양이 비추기도 하고
암흑의 세상이 되기도 한다
세월은 늘 그렇게 흘러가는데
마음의 세월은 잡을 수가 없다
우린 이렇게 시시때때로 흘러가는 조각 구름이란 말인가?
마음은 늘 그대로이고 싶은데
우리 인간이란 오묘하고 신비로운
존재가 아닌가 한다
늘 변함없이 그렇게 살고 싶은데
늘 한결같이 그 자리에 서 있고 싶은데
세월은 우리를 그냥 두지 않는다
이게 세상의 이치고 순리란 말인가?
자연은 우리에게 모든걸 맡기고 순응하면서
살아가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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