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슬픈말,,
♥COFFEE,와 ♬과 분위기 2004/05/20 15:51   http://blog.azoomma.com/kmy7048/130807


    어느날 습관처럼 
    텅빈공원을 걸었습니다
    문득 구석에 있는 
    공중전화를 발견하곤
    수화기를 집어 들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습관처럼 
    전화를 걸려 했지요
    그 누군가는 이미 내곁에 
    없다는 것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난 어렸을 때를 기억합니다
    학교에 들어가기 전 
    아주 어렸을 때 말이죠
    엄마곁에 누워 잠이 들었었죠
    한참을 자고 일어난 후에
    곁에 아무도 없음을 알고
    슬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큰소리로 
    한없이 울었드랬습니다
    
    그와 헤어진 후에 
    마지막이라는 말을
    참 많이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때마다 참 많이도 울었습니다
    처음에는 마지막이란 말을
    믿을 수가 없었지요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차츰 깨닫게 되었고
    그것이 나를 슬프게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는 아직도 마지막이라는 말보다
    더 슬픈 말을 알지 못합니다
    내곁에 있어야할 사람이 없음보다
    더 슬픈 존재를 나는 알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