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이 먼저냐 저축이 먼저냐
사회로의 새출발, 결혼, 소득증대… 우리는 흔히 이러한 NEW라는 출발점이 생기면 저축을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그럼, 과연 저축은 어떻게 얼마를 어디다 해야할까? 여기에 명쾌한 답을 줄 수 있다면 그사람은 분명 지금 남부럽지 않은 부자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부러워하는 부자들은 몇가지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침형인간, 부지런함, 절약등등 하지만, 그들의 공통점이자 일반인들의 상식과는 차이를 보이는 점이 바로 지독한 절약가이면서 저축과 보험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한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흔히 소득이 생기면 보험보다는 저축을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그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저축은 반드시 기간, 금액등의 목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요즘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듣는 얘기가 시중금리가 마이너스라는 얘기입니다. 상식적인 얘기지만 정기예금 금리가 3%대인데 왜 마이너스냐고 질문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시중금리가 마이너스라는 것은 예금금리에서 세금을 포함하면 물가상승률보다 떨어지게 되므로 실제로는 은행에 돈을 예치하면 오히려 마이너스라는 뜻입니다. 이렇듯 금리는 초저금리 상태가 지속되고 증시는 불투명하고, 경기회복에 대한 미래도 불투명한 상태에서 계획없는 저축은 그야말로 공염불입니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저축에 기본원칙으로 3:3:4를 주장합니다. 이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볼 수 있는데 저축만을 보면 장기:중기:단기저축의 비율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고, 공격적:원금보존형 투자:안정적투자의 비율을 말하기도 합니다. 그 어느 경우이든 가장 큰 원칙은 바로 목적입니다. 주택을 마련하고자 3년 계획을 잡은 사람이 장기주택마련 저축에 가입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투자입니다. 장기주택마련과 같이 장기투자상품은 장기투자를 해야만 세제혜택등을 받기 때문에 단기계획을 하고 장기상품에 투자를 하면 오히려 더 손해를 보게 됩니다.
이렇듯 저축을 함에 있어 그 목적을 분명히 했다면 반드시 보험으로 위험에 대비해야 합니다. 보험은 여유가 생기면 하겠다고 하는 생각은 아주 위험한 생각입니다. 오히려 보험은 저축보다 우선되야 합니다. 예를들어 전세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3년 계획을 잡고 매월 100만원을 저축 한다고 가정하고 아무일이 없이 3년간 꾸준히 적축하여 만기에 찾으면 그야말로 성공이지만 그 어느누구도 질병과 사고로부터 안전하지 못한 상황에서 만일 3년이 못되어 큰 사고나 질병이라도 걸리면 저축한 금액은 고스란히 병원비로 들어갈 것이며 오히려 대출을 받거나 주위에 도움을 받아야할 지도 모릅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다시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하다고 해도 이전의 저축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 시간적 손실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부자에 대한 꿈은 멀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부자들은 본인이 가진 재산보존 차원에서 보험을 더 많이 가입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으세요? 그럼, 지금 본인이 가입한 보험부터 챙겨보세요. 과연 내가 부자가 되기 위해 저축하는 금액을 보험이 보존해줄 수 있는 말입니다.
컬럼 : 김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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