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뭐하지..?
기본 주제방 2011/09/08 10:52   http://blog.azoomma.com/kimbr/283301


남: 오늘은 뭐하지..?
나: 어머님 벌초 하면 되겠네요,
아버님 묘는 파주 선산에 어머님은 남편19살 때 돌아가셨는데 부평 공원묘지에 계시다,
파주 선산 벌초는 총친이 모여 하기 때문에 지난달 28일 부자가 갔었고,  
(아버님 모실때 합장묘 를 안 썼을까..?그 당시 새 시어머님이 계셔서 그랬나..?)
암튼 할일이 없으면 심심해 하는 남편을 어머님 산소 벌초하는 걸로 유도..
(며칠전에 어머님 산소 벌초 간다고 했길래)
나:형님 하고 같이가죠..?
남: 뭘 같이가~
낫을 챙기고 자전거 를 타고 갔는데 도착 할 즈음 전화가 왔다,
남: 구 핸드폰에 보면 산소 일련번호 찍어 논거 찾아서 알려줘 어딘지 못찾겠네.
(작년에도 한참을 헤메다 찾았다고 핸드폰에 찍어 놓았다고)
남 : 찾았어 004번
나: 002번인데...
남 : 하다 보니까 아니네 남의 산소야 표시해 놓은게 없어..
남:    이제 찾았다 근데 형이 와서 했네,
나:그러게 형님 한테 전화라도 하고 갈걸...
    아니다 덕분에 어머님 뵙고 인사하고 좋지요 뭐"
 
집에 온 남편 어떤 여자는 할머니 묘 를 못찾아 헤메던데...
( 공동묘지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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