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다...
기본 주제방 2009/11/28 11:01   http://blog.azoomma.com/kimbr/282811

2 시 예약이라 일찌감치 출발하자고 12시쯤  집을 나섰다,
한참을 기다려도 전철이 오질 않는다,
그때서야 남편이  참! ㅇㅇ가 전철 파업하니까 뻐스 타고 가랬다고..
집 나올때 말해야죠...늦겠어요,
초음파 검사하고 주치의 만나고 하는 시간에 맟추려면...
그봐요 일찍 나오길 잘했죠..?
한참만에 온 전철 오늘 따라 왜이리 기어가나!!
예약시간 좀늦게 도착해서 뒤로 밀렸다,
심장내과 예약은 3시...검사끝난 시간이 3시 45분.
남편은 짐에서 간단히 점심을 드셨고 난 생각이 없어 우유만 한잔 하고 왔더니 지치네,
주치의 말씀이 폐도 안 좋으신데 심장도 좋지 않다며 2주치 약처방..
약으로 다스려지면 다행이고 아니면 입원 치료..
우리는 병원 구내 식당에서 이른저녁을 맛있게 먹고,
약국에 들러 약을 받는 동안 난 율무차를 남편은 커피를 마시고..
순환 버스를 타고 종로 3가에서 내려 지하철을 탔는데..
세상에~콩나물 시루같다는 말이 실감난다,
꼼짝을 할 수 없는 상황 남편을 전철 이음사이에 서라고 했다,


그곳은 그래도 바람이 들어오니까,
사람이 워낙 많아서 산소도 부족하겠지만 신종 플루도 염려가된다,
서울역에 내려서 뻐스 타자고 하니까 그냥 가잔다,
그때 생각이났다 당산에 근무하는 딸...그생각을 왜 진작못했을까..
웬만하면 그냥 가자고 하실 양반이 반가운 내색이다,처음이다 그런반응..
영등포에서 만나  오는데 차가 밀리기도 했지만 집까지  맘 편하게 올 수 있었다,
( 사장님! 퇴근시간 전인데도 우리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뻐스나 지하철 타고다니는게 불편하거나 힘들진 않은데
어제같은 경우는 예외인 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오늘도 우리는 아무렇지도 않은 일상으로...



그러나 조금 피곤하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