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건강해야 애들이 맘편하게 지내지요,
그렇지!!
그럼 우리건강은 우리가 지켜야 하는데.
왜 그렇게 말을 안 들어요..?
바람부는데 나가지 마세요,
나갈일 있으면 마스크라도 하세요,
나갔다 들어오면 꼭 손씻어요,
신종플루에 고 위험군이 잖아요,
가로수 낙엽은 희망근로 분들이 치울거니까,
새벽부터 그거 쓸지 않아도 되요,
아무렇게나 버린 쓰레기도 치우지마세요,
왜..? 동네 쓰레기 정리를 다 하느라고 손이 얼어서 들어와요,
감기라도 들면 정말 큰일 난다니까,~
요즘 내가 남편한테 하는 잔소리 입니다,
왜 갑자기 잔소리가 늘었냐 하면요,요즘 신종인지도 극성이지만
10월27일 새벽에 갑자기 호흡곤란이 와서 놀랬구요 31일 응급실 갔었네요,
그리고 이달 11일 다니는 병원갔었는데 폐가 많이 좋지 않아서 약 처방 받아서 투약해보고 한달후에 다시오라고 했고 현재도 벤토린 이라는걸 늘 지니고 다닙니다,
갑자기 숨이 멈출것 같이 호흡이 가빠지면 그걸 사용해야 합니다,
간암 이었더래서 혹 전이가 되었나 내심 염려를 했는데,
치료 잘 받고 수칙만 지키면 좋아 질것으로믿고 다행이라 생각하는데...
가만히 쉬는 성격이 아니고 항상 움직이며 부지런한 성격도 문제네요,
아침저녁으로 열심히 투약하는 모습을 보면 맘이 짠 하네요,
응급실 가고 다시 병원 검사 받으러 가야하고 그럴때 사실은 내 걱정을 했어요,
또 얼마나 힘들어야 하나 하구요,
남편은 전에도 그랬지만 본인 아프다고 절대 내색 안하고 옆에 사람 힘들게 안합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생활하는 남편의 마음속은 어떨지 아니까,
지금은 그냥 오는대로 받아 드리려고 마음먹고 도움 되는 잔소리만 합니다,
김장들은 하셨나요..?
우리는 토요일 가족 행사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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