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아들 돐잔치에 참석하러 아들네 가족이 금요일 밤 올라왔다,
그러곤 토요일 동생의 조카 본다고 딸들도 모였다,
마침 김치도 가져갈겸 잘되었다,
아들네는 일요일 친구 결혼식이 있어 토요일저녁 돐잔치보고 다시 내려갔고,
김치하고 곰국 얼린것 밑반찬 좀 챙겨보내고...
딸 사위하고 난 일산에 있는 참숯가마 찜질방으로...
고구마 를 호일에 싸고 귤 도 담고..
도착한게 밤 10시쯤된거같다,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별로 사람이 많지 않았다,
샤워장에서 좀 늦게 ( 살갗미느라)가마로 가보니 고구마가 맛있게 익어있었고,
손주 둘이 신나서 법석인다,
7살 손주가 고구마를 먹으며 참 행복하다고...
이른저녁시간에 가서 삼겹살에 미역국먹는 맛도 별민데 아들네 보내고 가느라 늦은 시간이었지만 그런대로 조용하고 좋았다,
숯가마 안이 우리가족의 전세였다,(총 9명)
집에있는 남편에게 사위가 먼저 주무시라고 전화드렸다고.
나보다 사위들이 찜질을 더 좋아하네....아주 북박이야...
난 고온은 절대 못들어 가고 저온과 중온방만 드나들다,
다음에 강원도 로 가기로 합의을 보고 집에 도착한 시간이 새벽3시...
불로거 님들 날이 쌀쌀합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마음이 편안한 막달로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