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낮에...
주머니에 돈을 세어보니 9만원이다,
난 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깊숙한 바지주머니에 넣는게 안전하니까,
수시로 주머닐 확인하기도 하고...
지갑은 물건을 살때도 불편하기도 하지만 잊어버리기 쉬우니까....
나자신 부주의한 것에 더 속상 하기도 하고...
장바구니를 챙겨 들고 마트엘 가서 이것저것 사고...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려고 주머니에 돈을 꺼내서 세려고 하는 순간...
어머나~!
그돈이 만원짜리가 아니고 천원 짜리 였다는거.....
증말 헷갈린다...새로나온 돈 천원과 만원짜리...
전화로 딸 불러서 카드로 결제했답니다,ㅎㅎ
남편한테 만원짜리 돈이 마트엘 갔더니 천원짜리로 변신을 했다고 조심하라고... 그러고 웃었네요, 카드를 사용해야 하는데 익숙하지도 않을 뿐더러 현금을 써야 돈같아서요..아직은...하여튼 잘 보고 써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