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생생일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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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둘째 남동생 생일 모임을 시 외에서 하기로 하고.. 어디로 정하는게 좋으냐고 묻는 동생에게..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종여울지기님 불로그에 도 소개되었던 퇴촌 전주밥상으로... 장소가 정해지니 맘이 설레고 바쁘다. 지난번 큰동생 생일모임에서 쑥 버무리 쪄온다고 약속을 했으니. 남편과 김포에가서 쑥을 뜯어왔고 ...하루전날 쌀 불려 빻아다놓고. 아침에 쑥버무리 를 케익처럼 찌고..쑥 개떡도 만들고... 큰 물병에 매실도 타서 담아 놓았다, 일이있어 약속시간 보다 좀 늦은시간 동생과 출발~~~ 전주밥상에 도착하니 엄마와 다른 동생들은 상을받고 있었다, 우리앞에 상차림이 되는데 반찬이 몇가지인지... 여동생들은 양푼에 갖가지 나물넣어 비빕밥으로 맛있게 도 먹는다, 언니 너무 싼거 아니야...? 식사를 마치고 2층 휴게실로 올라가서 만들어온 떡케익으로 생일축하 노래도 부르고 ♪♩♬ 사장님의 특혜..?? 커피 도 마시며... 온김에 종여울 펜션에 들러 종여울님 뵙고 가자고 넉대의 차가 전주밥상을 나섰다, 펜션에 도착하니 문이 잠겨있었다....아무도 없나봐요.. 전주밥상에 물어 종여울님 핸펀 번호로 통화를 했다, (내 꼬리에 남기신 전번을 적어 온다는걸 깜박 하고서) 종여울님은 그시간 야생화 전시회에 참석하고 계신것을..... 펜션 주변 경관에 우리들은 환호성을.... 마당에 그네도 타보고 애들은 공놀이도 하고....큰 개울 물소리는 얼마만에 들어보는지.. 내 글 로 아름답고 멋진곳을 어떻게 다 표현하나......다시오고 싶은곳....다음엔 일박 하자는 동생들... 펜션 뒤에 올라 쑥도 뜯고....원두막 에 앉아 먹는 떡과 매실... 그렇게 우리형제들은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집에오니 8시가 넘었다,
종여울님! 감사했습니다, 전주밥상 반찬 종류가 많아서 맛도 못본 음식도 있어요...
종여울 펜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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