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시누이 하고 전화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
언니 이제 애들 다키우고 결혼 시켜서 돈쓸일 별로 없잖아요,
아냐 고모 나도 그럴줄 알았는데....아냐.
우선 나이드니까 아픈데 생기면 병원비 들지.............그걸 일일히 애들한테 말하나...
여기저기 낡아서 고장나면 알아서 해야지......
그리고 축의금 조의금 무시못하지......또 손주를 비롯해서 조카들 진학 졸업 등등
챙겨야할 행사가 얼마나 많은데.........우리애들 때 받았으니 답 해야하구.....
요즘은 이름있는 날도많고....그래서 돈 있어야해요,
그리고 딸이나 며느리 임신 축하금 .....탄생축하금 ...외에 도 돈쓸일 많아 고모...
어머~언니 그러네요,
그외도 많지.......뭐 퇴직금을 탓다든가 연금을 타시는 분들은 그나마 다행이구....
그러니 고모 저축을 해야 되는데......고모네가 걱정이다,
순욱이네도 그렇고 아직 자라를 못잡았으니.....
우린 집이라도 있잖아...고모.......고모 아프지만 말어...
오빠온다~ 끊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