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시골아낙이 덤으로 보내준 시래기..
처음보는 시래기다. 우리는 김창철에 말려놓은 무우청을 시래기로만 알고 있었는데.
조선배추를 말린시래기......시골아낙 말이 일부러 시래기 용으로 심었다고한다,
이것을 물에 담궜다가 푸욱 삶아서 길이 그대로 된장에 잘박하게 지져서.
역시 아낙이 덤으로 보내준 서리콩을 넣은 밥에.
척척 걸쳐서 먹으니 꿀맛이다..^^
그리고 별것 아난것 같은 시래기 를 엮은 짚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였다,
항아리를 소독하려고 구하려던 참이었는데...
요즘은 야채도 모두 비닐 끈으로 묶기 때문에 짚 구하기가 어렵다,
계절이 음력으론 2월이라 그런가 .
춘설이 내린 곳도 있고 날씨가 춥네요,
날이 이러면 농작물에 피해가 될텐데..
어른들 말씀에 이월에 물독 얼어 터진다.
보리 누룸에 설 늙은이 얼어 죽는다는 말이 실감나게 하네요,,
건강한 가정 행복한 가정.
오늘도 즐겁게 보내시고 행복한 주말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