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내밑에 우리동서...
남편 명예 퇴직하고 퇴직금으로 장사 시작한지 3년 ,
불경기 탓인지 처음 들어간돈 반도 못건지고,
다시 예전 집으로 이사를왔다,
요즘 다시 만두장사 시작 한다고.준비하는 중이다,
시동생이 한달전부터 만두를 배우러 다녔었다,
원체 동작이 느린탓에 남보다 빠르진 못해도 이젠 할수있다고.
나이 오십넘어 아직 그러고 있는거 보면 안되보이고,
키도크고 착하고 밉상이 아닌 우리동서.
언제나 웃음이 많은 동서..
속상하면 내게 넋두리 해대는 동서.
3월5일날 개업 한다고한다,
이번엔 장사도 잘되고 자리 잡았으면 좋으련만..
오늘저녁 보름달이 떠오르면,
우리 동서네 장사 잘되게 해달라고 빌어야겠다,
원래 둥굴둥굴한 사람이 있을까..?
살다보면 깎이고 다듬어 지면서 둥글어 지는것.
그리고 관계란 상대적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동기간에 선의에 경쟁 의식이 없다면 그것은 거짓말이다,
그러면서 서로에게 부담없는 삶을 살아 주는게 도움을 주는것,
우리 불로그님들 달님에게 무엇을 빌으셨나요..?
가정의 행복과
우리 나라 경제가 빠른시일 내에 회복되어.
모두가 잘 사는 그런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