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딸이 또 갈거라고 하던 물품이 왔다,
스티로폴 박스에 잘 포장된 제주 갈치....
사실은 어제 귤과 갈치를 보낸 우리딸네 가족이,
그제 저녁에 와서 자고 어제 오후에 돌아갔다,
변변히 맛난것도 못해주고 보낸것이.
내내 마음에 걸려 하고 있었는데...
그애들이 가고 한참후에 택배로 온것이다,
굵고 싱싱한 낛시로 잡은 갈치.........
좀 빨리 왔으면 ..........
맛있게 조림을 해주었을텐데...
갈치를 다듬으면서 굵고 좋은 가운데 토막은
애들 오면 해줄려고..
다시 냉동실에 넣었다,
그리고 맨위에것과 아래토막은 소금에 절여놓았다,
굵은 토막 3개 중간2 토막은 감자 깔고 풋고추넣고 오늘아침 조림을 했다,
남편이 좋아하니까.
다음에 너희들 오면 맛나게 해줄께~~~
누구를 막론하고 찬바람나면 오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