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저승여행 [실화]
기본 주제방 2004/02/18 11:32   http://blog.azoomma.com/kimbr/117318

우리동네에 80이 넘으신 할머니께서 여름이면  우리집앞 버드나무 그늘아래서,

자주  쉬어 가시곤 하셨는데.

어느날 이런저런 얘기를 하시다가,

난"  저승엘 갔다왔다우."

네에.? 무슨 말씀이세요.?

할머니께서는 그연세에도 아주 건강하셨다,

할머니 말씀이 몇해전에 병환으로 병원에 계실때 의 일인데.

꿈속에서 어딜 갔느데 큰 문앞에 서있었고.

큰 문앞에 문지기가 할머니를 보더니 .

왜 오셨냐고 묻길래 구경하러 왔노라고 했대요,

그리고 문지기를 따라 안으로 드러가는데 .

어떤 여자가 된장 독에 손을 담구고 휘젓고 있더랍니다.

어떤남자는 소여물을 계속 먹고 있고

저사람들은 왜 저러냐고 물었데요,

수문장 말이 저여자는 이승에서 남의 장을 훔친죄로 저러고 살아야하고.

저남자는 소에게 먹이는 잘 안주고 일만 부려서 평생 저걸 먹고 살아야 한다고,

그러고 얼마를 가다가 주위가 온통 아름다운 꽃들로 둘러쌓인 대궐같은 집이있고

그집안에 한선비가 환한 웃음으로 할머니를 바라보는데

너무나 놀라운건 그선비가 바로 할머니의 남편이 더래요,

 

[ 남편이 살아계실때 꽃을 좋아하셔서 온집안에 꽃을 많이 기르셨다고 하시내요]

 

할아버지가 왜 왔느냐 ?

할머니는 구경하러 왔다가 이제 가야한다고 하니까.

나하고 여기서 살자 그러시는데 싫다고 하셨데요,

그럼 구경 다하고 갔다가 내게로 다시와라.

또 싫다고 하셨데요,

그러고 오는데 수문장이 하얀 강아지 한마리를 주면서

저 강을 건너가야 하는데 이강아지를 놓치지 말고 꼭 안고 가시라고,

그런데 다리를 건너다가 강아지를 물에 빠뜨려서 깜짝놀라 깨어보니까.

자손들이 할머니 곁에 빙 둘러 서서 울고 있더래요.

너희들 왜 우느냐,?

고 ,물으니 어머니 돌아가신지 2틀이 되었다고 낼이 장례식이라고.

 

하여튼 그렇게 살아나신 할머니는 이상하게도 하나도 아픈데가 없으시다는 거예요,

의사들도 놀랄만큼 ...

 그러고 할머니 말씀이 .

그때 영감하고 같이 산다고 했으면 그때 가는건데........

이렇게 오래살아서,

 자식들 에게 짐이되진 않았을텐데...

하시면서 근데 내가 죽어도 우리영감이  나 안받아 줄거야"

내가 싫다고 해서........

 

이 거짓말같은 실제 얘기의 할머니께서는 지금도 생존해계십니다,

 

할머니의 말씀을 듣고나서 나를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잘못한게 많아서 무서버..

 

난 천국에 못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