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응모]모티켓으로 인한 -_- 상황
  사심 2004/07/28 14:44   http://blog.azoomma.com/kikidays/146569

안녕하세요 (_ _  )

날씨 더운데 수고가 많으시네요

모티켓에 관한 에피소드가 있어서 저도 하나 올립니다

얼마전...

대형 멀티프렉스 극장에 갔습니다

당연히 표는 매진 이였구.. 사람도 많았지요

저와 친구들은 보름전에 미리 표를 예매 했으나

저와 동네가 같은 친구커플은 표를 일주일전에 예매 했었도 같은 시간대를

예매할수 없었기에 다음 타임 표를 예매 하였고...

한시간 가량 차이가 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극장 위치는 저희집와 정반대 방향이였구, 함께 있던 친구들은 모두 같은

방향에 저만 다른 차를 타야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친구커플이 "어~시간대가 같으면 같이가면 좋은데...어쩌냐? ^-^; 어디가서 한시간만

기다리던지.."하며 헤어 졌답니다

영화 상영이 끝나고 친구들이 "그냥 가기 서운하니까...맥주나 한잔씩 하고 헤어지자"

라고 했고 마침 친구커플을 기다리기에 좋았던 저는 "그래^0^"라고 흔쾌히 이야기하고

근처 술집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리고...즐거이 담소를 나누며 친구커플의 영화상영 시간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었죠

시간이 빨리도 가더이다...

그리고 이윽코 친구커플의 영화가 끝날 시간이 되었지요!!

그런데!!! 그만!!!

친구에게 전화한 저는 그제야 친구의 전화기가 꺼져 있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고객이 전화기 전원을 끈 상태이오니...."

당황한 저는 급히 친구남친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해 보았지만

들려오는 소리는 역시 "고객이 전화기 전원을 끈 상태이오니..."

같이 있던 친구들과 저는 적잖이 당황하였고 그후 친구에게 문자 메세지를 한통

남겼지요

"나 너 기다리는데 왜 아직 안와? 나 차비 없따 ㅡ.ㅜ"

잠시후 전화기 버튼을 킨 친구는 저의 문자를 보고 전화가 왔지요

"헉....나 집에 거의 다 왔는데..."

"ㅡ.ㅜ 칭구야...나 계속 니들 끝나기 기다렸거든? 글고 결정적으로 니들 믿고 택시비

도 없다"

친구는 그제야 사태를 파악하고 남친과 상의한뒤...

급히 불법 뉴턴을 해서 저에게 왔지요

그리고는 "어이~친구 !! 친구 데릴러 오다 카메라에 찍혀서 범칙금 칠만원 나왔으이

ㅡ.ㅜ" 하는게 아니겠어요

팔천원 남짓이면 집에 오는 거리를 -_-;;

어쨋든 저는 미안한 마음에 친구커플에게 거금 오만원 어치의 저녁을 대접했다는

후문이 ㅜ.ㅜ

이후의 저의 빈곤모드는 말할것도 없겠지요....

 

모티켓이 철저한 친구커플을 감히 모티켓 회원으로 추천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