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암수술하고 돌아 왔네요
기본 주제방 2007/06/11 23:28   http://blog.azoomma.com/khss1727/249750

정말 오랬만이죠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작년 의료보험공단에서 나온 건강 검진을 차일 피일

미루다

2006년 12월26일날 받았서요

40세 넘으면 추가로 돈을 내면 유방과 위검사를 해

준다기에 그냥 한번

받아 보자고 하여

받았지요

그러고 보름뒤 결과통보가 나왔네요

유방 조직이 불규칙하여

재검진 해 보라고

하여 아무생각없이

또 다른 병원에서 초음파검진을 하니

의사 두분이 고개를 갸우뚱하며

조직검사를 해 봐야

확실하다고 하네요

암일지, 안일수도 있고, 듣는 순간 발다리에

힘이 쫙 빠지며

온몸에 소름이 똗아나데요

설마 얼마나 건강한 난데

친구들에게 전화를 하니 유선종일수도, 물혹일수도

있다고 여자들 대다수가 있다고 하여

안심은 했지만,

다시 유방전문 병원에 가서

재검진을 받고 다음날 폰으로 통보를

해준다고 하기에

다음날 의사가 직접 전화하여

"암 입니다. 다행이 초기라서 항암은 하지않고

방사선 치료만 하면 될것 같다고 하느느데......."

순간 머리가 하얗게 빈것처럼 잠시 멍하더니

눈물이 나더라고요

왜 내가 하필 많고 많은 병중에 암이라니

토욜오후3시에 연락 받고 일욜일 하루는 멍하니울고

농정리하고 부엌청소하고, 심난하니까

 

울신랑 옷정리한다고 야단치고 그랬네요 

울큰아들 대성통곡를하며 왜 엄마가 무서운 암에 걸렸냐고

아들 달래느라 오히려 제가 정신을 차렸네요

그리고 3일만에 입원 했는데, 수술전날 주치의가 혹 초기라도 임파선에

전이가 되면 가슴을 다 도려내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바로 아랫배살로 바로 성형이 가능하며 생리식염수를 넣는다고

하더라고요 유효기간 10년좌우래요

저 ㄴ하지 않는다고 했네요

 

울신랑 놀래서.............

10년이 더 빨라 다시 수술을 해야 한다는것이 무서워서

다행이 전이가 전혀 되지 않아

0.9센티그것만 도려내었지요

그리고 2달간의 방사선치료로 이제 6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만 받으면 된데요

 

만약 내가 죽는다면 내 할도리를 못해

자식과남편이 불쌍한 생각이 들더라고요

수술실로 침대에 누워 있는 나는 이판사판 죽으면 할수 없고 하는 생각이

들든데 침대를 미는 울아들 남편이 측은하게 보이데요

 

여러 님들도 건강검진 웃습게 보지 마세요

초기에 발견하면  아주 간단 하니까요

그래서 장시간 못들어 왔네요

잊지않고 찾아 주신 님들께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