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크리머와의 첫만남...
처음엔 라떼가 뭐지? 커피인줄 알았는데 봉지를 뜯어 스르륵 부어본순간
크리머란걸 알았다.
머그컵에 커피한스푼, 설탕한스푼, 라떼크리머 모카 한봉지...
그리고 뜨거운물을 주루륵~~~
순간, 눈앞에 펼쳐진 하~트♡
친구를 불러 "은미야, 이것좀 봐~~"
우린 마치 호기심에 가득찬 여고생들처럼 "너무 이쁘다..정말 이쁘다..!!!"
터져나오는 감탄사들...
스푼으로 두어번 휘휘~ 저었더니 뽀글뽀글 마치 아이가 불어대는 비눗방울처럼
방울방울 거품이 생겼다..
또다시 터져나온 우리의 감탄사..
우와~~~우와~~~
이건 오리지날
결코, 오리지날이 아니었다.
최상의 부드러움, 최상의 달콤함...
더이상 어떤 단어들로 표현할수 있으랴...
행복의 절정치였다.
사진촬영을 위해 잠시 쉬고있는 사이에도 사라지지 않는 거품막들.
입술에 와닿는 거품의 부드러움...
행복한 머그커플이다^^
마시는내내,
"음~~ 너무 좋지? 세상에, 이런맛이 다 있구나~"
"크리머 하나로 커피맛이 이렇게 달라질수도 있는거야?"
믿어지지 않을만큼 달콤함에 취해 끊임없는 수다가 시작되었다.
고작 커피하나로 행복속으로 빠져든 소녀같은 우리들.
"자기야, 라떼크리머에 후기 꼭 올려~" 라며 적극적인 친구.
라떼크리머의 행복이, 라떼크리머의 우정으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