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전쯤인가...한게임에 가입한적이 있는데 공짜 게임 몇판치게 해준다는 얘기에 솔깃해서 가입했더니 그날이후로 성인광고라 왜그리도 줄을 잇는지 미치겠어요.
일욜도 안쉬는지 "오빠 외로우면 연락줘~" 이래놓고는
<안받기>, <수신거부> 080-***-**** 이렇게 적어둔다니깐요.
나이많으신 어르신들 같으면 이런 문구보고 다시는 전화걸지 말라고 안받기 전화번호를 누르게 될거 같아요.
요즘 꼬리치고 광고하는 방법도 가지가지더라구요.
하루는 딩동~ 하는 문자알림소리가 하도 자주 오니까 남편이 뭔데? 하며 보게 됐어요.
그러더니 도대체 어떤데 가입했길래 이런 메세지가 오냐고 버럭 화를 내잖아요.
지은 죄도 없이 괜히 죄지은 기분이 드는거 있죠.
개인간의 모티켓도 중요하지만 인터넷업체들이 좀 자중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돈 벌어서 뭣하려구...ㅉㅉㅉ...
제가 너무 구시대적 사람인가요?
제대로된 문자메세지 좀 받아보고 싶어요.
친구의 안부 메세지, 남편이 보내오는 사랑의 메세지, 아컴에서 보내주는 행운의 메세지...
이런것들 말이예요.
모티켓 잘 지키는 나라 잘사는 나라, 건강한 나라~~!!!
아자아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