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던날
우리아이 2005/01/25 14:20   http://blog.azoomma.com/khh3222/177953

지난 일요일은 날씨가 따뜻해 졌다길래 아이들에게 걸어서 할머니댁에 가자고 했다.

물론 아이들은 엄마와 걷는 자체가 좋을 뿐이니 선뜻 따라 나섰다.

게다가 아들녀석은 자전거까지 타고 가겠다고 나선다.

워낙 추위를 모르는 녀석이긴 하지만 나오다 보니 모두 장갑까지 가져오질 않았다.!!!

에라 모르겠다. 그냥 가자. 오케이!

"엄마! 언제 도착하는 거야? 우리 택시타고 가면 안돼?"

 "엄마! 나 손이 얼었나봐. 감각이 없어"

 


 "엄마, 사진만 찍지말고 나 좀 업어줘. 추워"

 

ㅋㅋㅋ 녀석들 기어이 자전거를 끌고 오더니 사단이 난다.

난 모른다.

니들이 끌고 나왔으니 니들이 책임질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