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동반
히히야에 관하여 2004/12/26 11:04   http://blog.azoomma.com/khh3222/173743

어젯밤에는 부부동반 연말모임이 있었다. 몇년째 이어오는 남편 친구들 친목모임이라 정말 분위기도 좋았고 부인들도 같은 또래라 모두들 친하게 지낸다.

사실 학교 엄마들 모임만 해도 성격 특이한 사람도 있고, 말투가 마음에 않드는 사람도 있고, 베베 꼬인 사람도 있고...... ^^

 

그런데 우리신랑 친구들 부인은 모두 마음에 든다.

1차로 모두 횟집에 모여서 아이들과 저녁을 근사하게(?) 먹고 오십세주도 잔뜩  마시고 아이들은 모두 맡길곳으로 보냈다. 우리 아이들도 할머니집으로 보냈는데 지금껏 데리고 오지 않았다^^ ---그러고 보면 이제 아이들이 다 엄마, 아빠 곁을 떠나서 잠을 잘만큼 커버렸나 보다---

 

우리 딸래미가 제일 어린데 눈치를 보아하니 엄마곁을 떠나 모두 여기저기로 가는것 같으니까 자기도 할머니댁으로 가겠다며 퇴장해 준다

 

덕분에 우리 여자 넷은 남자들에게서 돈을 20만원 타서 우리끼리 2차를 가기로 했다.

 

나이트 클럽에 갔는데 크리스마스라 분위기는 업되어 있고 우리 또한 신나게 놀아줬다.

 

12시에 신랑들과 연락이 되어 달팽이 해장국 까지  먹고 집으로 왔다.

 

우린 오랜만에 둘이 오붓한 밤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