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갔다가.....
기본 주제방 2004/11/20 22:47   http://blog.azoomma.com/khh3222/168912

오늘은 시이모댁 결혼식이 있어서 서울에 갔다 왔어요.  창경궁 쪽에서 예식이 있었는데 얼마나 복잡하고 차가 많이 막히던지 다 가서 코앞에서 30분을 소요하고 나니 그럴때는 정말 지방이 좋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주차장에도 못들어가서 다른 주차장에 댔더니 1시간 좀 넘었는데 6000원이나 주차비가 나오고... 춘천에서는 아무리 비싼곳이라고 해도 시간당 2000원 넘는 곳이 없는데

 

그리고 춘천은 결혼식하면 으레 푸짐한 잔치국수가 나오는데 서울이나 다른쪽은 말똥말똥한 갈비탕이 나와서 정말 싫어요. 우리는 잔치국수 먹고 싶은 마음에  결혼식을 기다리기도 하는데.....

 

어쨌든 끝나면 부근 구경좀 하고 가자고 했는데 모두들 지치고 피곤해서 그냥 집으로 쏜살같이 달려왔어요.  귤한박스 사가지고 집에오니 7시가 넘어가네요.

 

밥하기 피곤한데 외식하자는 신랑의 제안이 있었지만 지친 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나가기 싫어서 계란찜에 고등어, 깻잎장아찌, 참치볶음, 총각무, 김 해서 얼른 차려줬죠.

 

모두들 점심이 부실했는지 허겁지겁 먹어 치우고 고구마 튀김을 했더니 한접시 뚝딱!

 

아, 나도 이제 피곤해서 그만 자야겠다.....굿 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