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
히히야에 관하여 2004/11/03 15:03   http://blog.azoomma.com/khh3222/166501

이미 결혼8주년 기념삼아 포천으로 온천을 다녀오고 1일에는 생일도 치렀다.

 

하지만 오늘은 또 결혼기념일이니 뭔가 색다른걸 사먹을까? 생각도 했다. 그런데 3일 연속 갈비를 먹다보니 외식은 싫고...  고민하는데 5층 언니가 도미를 주었다.

그래 도미찜? 정말 좋은 생각이다. 

 

손이 많이 가서 평소에 해먹지 않던 도미찜을 짜잔! 하고 내놓으면 신랑도 좋아할것 같다.

 

우리 신랑 선물 살 시간이 없었다며 저녁에 옷 한벌씩이라도 사입자는데 그건 너무 성의 없는 것  같아 이벤트 없냐고 했더니......

" 나만 결혼기념일이야? 자기가 이벤트 좀 준비해놔. 나 갔다올게요"

하더니 자기는  이벤트 비용만 보태겠다며 10만원을 내놓고 달아난다. 우이쒸!

 

마음 같아선 명동에 나가서 꽃도 한다발 사서 꽂아놓고 케잌도 사고 샴페인도 하고 싶은데 아줌마라 그런지 그런데 돈쓰게 않되니 정말 영락없는 아줌마다...

 

오늘은 좋은 소식도 있었다.  인터넷 아동복 홈페이지에 아이들 사진올리기 콘테스트가 있어서 생각없이 사진을 올렸는데 글쎄 일등을 한것이다.  경품은 대단한건 아니고 아이들 옷을 구입할 수 있는 3만원 상품권 이지만 뭘살까 얼마나 고민했던지 히히히...

 

아 참! 저의 결혼기념을 축하해 주신 모든 블로그 님들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께 축하 받아본건 첨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