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신랑이랑 따온 산딸기를 소주에 넣고 밀봉을 했더랍니다.
그걸 오늘 두근두근 개봉!
으흠~~ 복분자주의 그윽한 향기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사춘정도는 되는 맛이 나더라구요. 축협가서 항정살을 사와서 곁들여 먹었더니 정말 좋더라구요.
아껴 먹으려고 딱 한잔씩만 했답니다. 아들래미도 열이 좀 떨어지니 살만한지 밥도 먹고 약도 먹고 책도 읽고 일기도 쓰고 그러네요. 첨으로 피아노랑 바둑을 빼먹었으니 자기도 신경 쓰이는지 정말 않가도 되냐고 자꾸 묻더라구요. 내일은 개운하게 학교 가야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