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온식구가 모여 쌀쌀한데도 불구하고 10시 넘어서까지 신나게 놀았더니 그 후유증이 우리 아들래미 한테 왔네요.
워낙 열이 많은 아이라 감기는 잘 안걸리는데 어제는 너무 뛴다 싶더니 온몸이 땀에 젖어 그것이 식으면서 감기로 왔나보더라구요. 멀쩡히 학교간 녀석이 장보고 있는데 보건실에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열이 많이난다고...
달려가 보니 39도 까지 올랐다고 하더라구요. 병원에 가니 목이 너무 많이 부었다며 놀라네요. 그래도 어제저녁에 오늘 아침까지 열심히 먹었으니 전혀 몰랐는데...
점심은 먹기 싫다고 하더니 라면냄새를 맡고는 라면 한개 뚝딱 비우고 약먹고 누워서 티비 보네요. 잘먹으니 이제 내일이면 괜찮아 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