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정 문학촌은 우리 아파트에서 차로 5-6분 거리에 있답니다.
어제 거기서 '시와 음악이 흐르는 5월의 산골짜기'라는 주제로 공연이 있었답니다. 아이들과 신랑과 함께 8시쯤 저녁 먹고 들러봤죠. 여느 공연장과는 달리 김유정 생가에서 하는 공연이라 아이들 뛰노는 것도 자유롭고 시골이라 주차걱정도 없고.....
무엇보다도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시를 듣고 가곡을 즐길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날은 또 어찌나 선선하고 별이 총총한지 기분 업뎃이었죠.^^
공연이 끝나고 9시에 공지천 야외음악당에 가니 거기서도 호반축제가 열리고 있더라구요. 신랑과 나는 공연보고 아이들은 인라인 스케이트장에서 신났었죠. 더 놀자고 보채는걸 11시가 훌쩍 되었기에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집으로 왔답니다.
춘천은 여름이 이렇게 아름답고 공연도 많아서 정말 살기좋은 도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