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기본 주제방 2004/05/08 10:58   http://blog.azoomma.com/khh3222/128165

모두들 어버이날이라 정성스런 편지 한장씩 쓰시니 저도 가만히 있을수는 없고...

정말 학교 다닐때는 돈이 없어 언니들이랑 몇백원씩 모아 누구는 꽃을 (그것도 조화) 두개 사오고 누구는 엄마, 아빠 선물을 사오곤 했었죠. 그때는 나이가 젊어 꽃달고 다니기 창피하다고 진열장에 곱게 간직하시다가 다음해 어버이날에는 네개가 되고는 했죠.

이제는 꽃이 무슨 소용이냐고 돈이나 건강식으로 선물을 드리게 되죠.

값으로 치자면 그 옛날 300원 짜리 카네이션의 200배 300배가 되는 선물인데도 웬지 엄마,아빠는 환하게 웃으시질 않네요. 어버이날 이라고 드리는 선물이 아니라 늘 잘해 드려야 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