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문제점은?
기본 주제방 2004/04/30 21:51   http://blog.azoomma.com/khh3222/127141

이제는 블로그가 나의 일상이 되버렸네요. 어디에도 하기 힘든 얘기, 털어놓고 싶은 얘기, 주절 거리고 싶을때 블로그가 정말 위안이 되네요.

블로그 쓰는 동안 우리 아들 일기 다시 쓰라고 했더니(글씨가 개발 새발``) 일기장 끌어안고 잠을 주무시고 우리 딸 물달리기에 냉장고에서 좀 꺼내오라고 했더니 키가 작아 머리에 물 다 쏟고...

그러고는 오빠 자는데 이불 덮어줘야 한다고 이불장 열어 솜이불 덮어주고 있네요. 그럴땐 세상에 둘도 없는 남매지...

요즘들어 왜 이렇게 아니 둘째 낳고서 부터인가?

아들이라 그런지 첫애라 그런지 난 왜 우리 아들을 자꾸만 홀 대하고 스킨쉽 한지는 언제인지도 모르고 아무리 잘해도 칭찬 한마디를 제대로 해주기는 커녕 못한점만 들춰내고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 순간에도 이미 내뱉고 있으니 정말 내 자신을 주체할 수가 없네요. 자식인데도 이뻐 보이지가 않고 정이 없는건 아닌데 정말 왜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