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블로그가 나의 일상이 되버렸네요. 어디에도 하기 힘든 얘기, 털어놓고 싶은 얘기, 주절 거리고 싶을때 블로그가 정말 위안이 되네요.
블로그 쓰는 동안 우리 아들 일기 다시 쓰라고 했더니(글씨가 개발 새발``) 일기장 끌어안고 잠을 주무시고 우리 딸 물달리기에 냉장고에서 좀 꺼내오라고 했더니 키가 작아 머리에 물 다 쏟고...
그러고는 오빠 자는데 이불 덮어줘야 한다고 이불장 열어 솜이불 덮어주고 있네요. 그럴땐 세상에 둘도 없는 남매지...
요즘들어 왜 이렇게 아니 둘째 낳고서 부터인가?
아들이라 그런지 첫애라 그런지 난 왜 우리 아들을 자꾸만 홀 대하고 스킨쉽 한지는 언제인지도 모르고 아무리 잘해도 칭찬 한마디를 제대로 해주기는 커녕 못한점만 들춰내고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 순간에도 이미 내뱉고 있으니 정말 내 자신을 주체할 수가 없네요. 자식인데도 이뻐 보이지가 않고 정이 없는건 아닌데 정말 왜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