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오늘 이상한 전화를 받았어요. 혹시 경험있으신분 계신가도 궁금하고 다른 분들도 조심하시라고 올립니다.
우리 신랑인척 난데``` 하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받았는데 통화중에 내가 남편이 집에 없음을 감지했는지 그때부터 신랑 행세를 하는 거에요. 목소리는 감기가 걸려서 이상한 것처럼 계속 저음을 내고 발신지 표시도 없길래 전 여기 외국에 있으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서 잘 받아줬죠. 30분 가까이 통화를 했는데 어찌 영 찜찜해서 다시 핸드폰으로 전화를 해보니 우리 신랑 언제 전화를 했냐고 도리어 묻더군요. 하루종일 기분 나쁘고 섬뜩하기도 하고 왜 그런 전화를 하는거죠? 혹시 통화료를 제가 내고 그 사람은 제3국에서 통화료를 받아내는 그런 수법인가요? 아니면 변태인가요? 아니면 사기라도 치려고 했나?잘못걸린 전화는 절대 아니거든요. 그 나라에도 포르노 비디오나 성인용품이 많더라 하면서 이상한 분위기의 말을 하기는 했는데 우리 아들 하고도 통화를 했는데... 전 의심이 많은 사람이라 이런거에 속을 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황당하네요. 누가 이런 전화 받아보신 분 속시원히 말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