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님의 블로그에 다녀와서
기본 주제방 2004/04/19 15:30   http://blog.azoomma.com/khh3222/125055

로즈님의 방에 가보니 친정어머니 이야기가 있네요. 저도 엄마에게 잘 못하는데(자식들은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엄마는 늘 나를 의지하고 김치 떨어질 새라 아이들 기념일 잊어 버릴새라, 혹시나 싸우고 살지는 않나, 걱정거린 없나 늘 노심초사 랍니다.

가까이 있어도 보고 싶고, 매일 통화해도 할 말이 많은데 우리 신랑덕(?)에 혹시라도 외국으로 가게 될까봐 걱정이네요. 우리 엄마 김치 없이는 못사는데...

다른 요리는 다 해도 엄마의 김치 솜씨는 못따라 할것 같아서 여지껏 한 번도 못 담갔답니다. 핑계인가요?

아이가 어리다고 여지껏 미뤄 왔는데 내년에 아이 유치원 보내면 정말 배워야 겠어요.

우리 신랑도 로즈님 신랑처럼 장모님 좋아 한답니다. 우리도 아들이 막내 하나밖에 없어서 처남이 못모시면 자기가 모신다고 하더라구요. 글쎄 가봐야 알겠지만..

 

오늘도 깍두기 가지러 오라고 하셨는데 신랑이 서울에 가서 내일이나 가야 될것 같네요. 뭘 가지고 가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