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녀석이 애들보는 영화를 상영한다고 할인권을 가져와서는 보여 달라고 난리여서 2층사는 형아랑 그집 동생이랑 함께 영화관에 데려다 주고 우리(신랑과 딸)는 바삐 소풍거리를 준비해야만 했다. 김밥도 사고 음료수도, 떡, 과자, 요플레... 다먹으면 방방타러 구봉산도 가야하고... 바쁘다 바빠!
요즘은 날이 좋아 그런지 매일 무슨 이유든 붙여서 나가는거 같다.
오늘은 등산을 갈까?
오늘은 우리 아들이 받아쓰기 백점인데 외식할까?
오늘은 아들이 그림그리기에서 동상도 탔는데 치킨에 맥주나 마실까?
오늘은 식목일인데 공원에 가서 고기나 궈먹을까?
오늘은 주말인데 공지천 가서 인라인이나 탈까?
그러다가 오늘은 일요일인데 애들 영화나 보여줄까가 되고, 하루는 애니메이션 박물관에 또 하루는 인형극장에,화목원에... 춘천 갈곳 많죠?
정말 신랑이 오랜만에 왔다고 너무들 좋아 돌아다닌것 같네요.
아이들도 신나라 좇아 다니는데 이제 다음주면 울 신랑 다시 외국 가는데 모두들 어찌 살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