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내 머리가 무거워 어젯밤 세네시간도 못잤는데 친구분들의 위로 말 듣고 새로 마음 고쳐 먹으니 졸음도 싹 가시네요. 신랑하고도 얘기 잘 했구요. 자기들 문제는 자기들이 해결해야지 저도 더는 할 일이 없네요.
어제처럼 오늘도 날이 너무 좋네요. 아이들도 놀이터에 나가서 한시간째 들어올 생각도 없고 정말 한가한 오후에요.
오늘은 우리 천방지축 아들이 받아쓰기도 백점 맞고 독후감도 잘쓰고 그림도 잘 그리고 발표도 잘해서 상표를 많이도 받아왔길래 웬일로 편한 하루를 보내나 싶었더니 글쎄 친구랑 싸워서 반성문을 내미네요. 학부모 싸인을 받아와야 한다네요. 참 학부모가 되니 별걸 다하네요. 난 학교 다닐때 그런거 안해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