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석달만에 생이별을 했다.
랑이회사 사장님이 신혼인 우리부부를 어여삐여기사 새신랑을 영국으로 장장 한달이라는 출장을 보내버렷다. 그때 주고받던 우리 낯간지러운 이멜의 한장을 이곳에 올린다.
울 랑이의 이멜..
여보에게
사실은 고백할말이 있어
탄생의 비밀인데.....
사실 내가 태어나기전에 (물론 천국에 살때.... ^^)
하나님이 내게 말씀을 하시더군
"인수야 너는 내일 지상으로 내려가야한다."
그래서 내가 물었지
"제가 험한 지상에 나가 할일이 뭐가있고 무슨 의미가 있겠읍니까?"
그랬더니 하나님 왈
"그래서 내가 천사를 한명 준비해두었다. 그 천사를 돌보고 그 천사를 사랑하는것이
너의 일이다"
나: 하지만 이곳에서 저는 행복하고 즐거운데요?
하나님: 지상에서는 너의 천사가 널위해 노래하고 미소짓고 너는 천사만 사랑하면된다.
나: 전 세상을 볼줄 모르는데여
하나님: 네 천사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말로 네에게 얘기해줄거다. 그리고 인내와
사랑으로 네게 보는걸 가르쳐줄거다.
나: 하지만 하나님을 보지 못하면 너무 서러울건데요.
하나님: 너는 대신 너의 천사를 보게 될거다.
그순간 하늘이 평온해지면서 벌써 지상의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어.
그래서 내가 급히 물었지.
"하나님 내가 지금 떠나야한다면 제 천사의 이름이라도 알려주세요"
하나님: 네 천사를 너는 WIFE 내지는 KELLY라고 부르게 될거다.
여보 충성!!!
당신의 영원한 종 은인수
천사의 답장
멋진 여봉에게
나도 실은 고백하고 싶은 과거가 있어
당신이 태어나기 일년전.. 하나님이 내게 말했어.
내가 기다려야 할 천사가 있다고.
날 마자 누자 라자 라고 부를 천사를 위해
먼저가서 자리를 닦아놓으라고...
그리고 당부를 하시더라고...
아이가 넷 생기기전까정 내가 WIFE라는 천사라는걸 밝히지 말라고.
마자누자라자 천사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