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뻐꾸기가 아니야!
book talk 2009/03/29 12:37   http://blog.azoomma.com/kbg8595/282570
 
김혜연 글/장연주 그림 | 비룡소 | 2009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동재는 뻐꾸기란다.뻐꾸기 새처럼 엄마,아빠랑 사는것이 아니라
외숙모네 집에서 부모님도 만나지 못하고 얹혀사는 것이다.
자기가 뻐꾸기라는 사실에 가슴 아파하던 동재는 902호에 새로
이사온 기러기 아저씨와 만나게 된다.
 
둘은 가족이상으로 친해지면서 동재에게 비밀공간도 주어지고
서로를 아끼고 보살펴 주면서 각자 자신의 가족에게 용기를 갖게된다.
그래서 동재는 엄마를 만나기 위해 부산까지 가게 된다.
그곳에서 동재는 엄마가 결혼할 예정이며 차떼기(차를 몰고 다니며
물건을 파는 행상)를 하러 다니느라 집을 자주 비운다는 사실을
알게되게 되고 엄마가 자기를 완전히 잊은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다.
기러기 아저씨 또한 이혼이 두려워서 가족을 멀리했던 아저씨는
용기를 내어 가족을 만나러 미국에 가고,미국에서 둘째 아들을
데리고 나온다.
이렇게 뻐꾸기가 아니고 기러기가 아닌 주인공들 솔직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이야기는 요즘에 급증하는 뻐꾸기와 기러기아빠의 모습을 솔직하게
소소한 일상에서의 생활에서 있음직한 이야기를 담아내어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동재가 삶의 상처인 엄마,아빠의 없음에 대해서 기러기아빠인
902호 아저씨처럼 엄살 부리지 않고 꾸밈없이 나타내는 동재의 씩씩한
이야기가 감동적이다.
 
가족의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또한 가족이 함께 한다는 자체가
중요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