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꾸만 블로그에 게을러져서 큰일이네요 ㅋㅋㅋ 하도 구박 아니 구박을 하여 오늘좀 글을 올리려구요 그동안 제방에 오셨다 그냥 가신 우리 블로거분들 오늘은 새글이니 그냥 가지마세요~~~~~^__^ 한국의 추석처럼 미국사람들이 지키는 큰 명절이죠 여러분들도 다 아시지만 그날 이곳은 칠면조를 구워서 한국사람들은 칠면조가 입에 안 맞아 주로 닭고기를 하지만 그날을 그날 답게즐기는건 아침부터 오븐에 아빠랑 아들이 열심히 칠면조를 굽고 (왜냐면 중간 중간 버터를 발르며 한4-5시간 구워야 하죠)빵을 만들고 매쉬포테이토를 만들고 그래서 그날은 항상 아침과 점심은 먹는둥 마는둥 올해는 어머님이 모든 음식을 저희집에서 하라시네요 그리하여 주인장 맘으로다가 치킨으로 바꿀려구했더니 자긴 어려서부터 엄마 아버지랑 칠면조 구우면서 자란 기억으로 자기가 이나라의 이방인이 아닌 코리안-아메리칸으로 자랐다고 이곳에서 살면 이곳의 풍습을 따라 살으라느거죠 자기도 아들들한테 칠면조 구우며 추수감사절의 분위기를 허긴 이곳에 사는 한국사람들은 한국 추석을 추석답게 보내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신정이나 구정을 지키는것도 아니라 미국명절이라도 지키지 않으면 일면내내 아무것도 명절없는 삶을 살기도 하거든요 그리하여 올해도 치킨이아닌 칠면조를 굽는 추수감사절을 보내네요 오늘부터 장보고 얼은 칠면조를 소금물에 담궈놓는것 부터해야겠네요
제가 구운 칠면조 함 드셔 보실래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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