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없어서 힘들었던 하루
모티켓 2004/09/04 00:02   http://blog.azoomma.com/kam0917/156918

 

 

 

오늘 온라인상으로 만난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밖에 나갔다가

핸드폰이 없어서 엄청 고생을 했답니다.

그리고 또 다시한번 느끼게 된건 길거리에 공중전화 찾기가 어렵다는 것이지요.

지하철역이나 아파트단지같은 곳에 군데군데 공중전화가 있기는 하지만

정작 필요한 도로변이나 길거리에선 정말로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초행길인데다가 실제로는 처음 만나는 사이라서

전화상으로 길을 안내받아야 하는데 휴대폰이 없으니 정말로 불편했어요.

저같은 사람에게 필요한 공중전화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건지...

집도 찾기전에 공중전화 찾느라고 헤매고 또 찾은 공중전화가 카드식이라ㅠ.ㅠ

넘 슬펐지요.

어쩔 수 없이 염치불구하고 부동산중개소 가게에 들어가 시내전화 한통 써도

될까요 하고 말씀드렸더니 쓰라고 하셔서 간신히 집을 찾아 갔답니다.

 

도대체 휴대폰 없는 사람은 어떻게 살라는 것인지...

휴대폰을 하나 장만해야 할까봐요.

없어도 살 수는 있지만 꼭 필요할때가 가끔씩 생기드라구요.

저같은 사람 휴대폰 생기면 정말로 모티켓 잘 지킬 자신이 있는데.

오늘도 넘 슬프네요. 힘들었어요. 다리도 아프구요.

전화 빌려쓸땐 챙피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