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아무데서나 큰소리로 휴대폰 통화를 하는 사람들 때문에
‘망가진 공중도덕’을 운운하며 말이 많았는데
요즘은 또 다른 양상의 휴대폰 소음이 사람들의 귀를 따갑게 하고 있지요.
40화음, 수만칼라, MP3, TV수신, 게임 등 상당히 많은 기능이 보완된 휴대폰이
등장하면서 통화를 위한 단순목적이 아니라 만능의 필수품으로
발전하게 되면서 그 단점이 하나둘 드러나고 있는 것 같아요.
물론 그런기능들은 분명히 장점인데도 바르게 사용하지 않을때
남에게 피해를 주는 단점이 되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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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휴대폰을 통화하는 소리보다 휴대폰 자체 기능에서
나오는 소리에 관심이 더 쏠린다든지
휴대폰에 달린 카메라로 몰래 촬영을 한다든지
남의 정보나 위치를 몰래 추적한다든지 하는 것들은
모티켓을 지키지 않음으로 해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 단적인 예가 될 것 같아요.
이제는 어른이건 아이건 휴대폰이 필수품이 된 이상
거기에 걸맞에 바른교육으로 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알려주어
더이상 서로에게 피해주는 일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빨리 모티켓켐페인이 정착되고 열풍이 불었으면 하는 생각도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