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이 친한 사람한테 휴대폰 명의를 빌려줘서 다툰적이 있답니다.
어찌나 속이 상하던지요..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요즘에 부모자식간에도
신용때문에 인연끊고 사는 사람도 생기는 마당에 어떻게 자기 명의를
함부로 빌려줄 수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아 부부싸움을 했었지요.
그 뒤로도 그 사람 핸드폰 기종을 변경할때마다 우리남편한테 주민증 복사해서
보내달라 하면서 요구를 해 옵니다.
나이가 많고 한때 도움을 받은적이 있어서
남편은 거절을 못하지만 전 못내 속상하네요.
요즘에 비단 우리 남편뿐만 아니라 휴대폰 명의도용이 심각하네요.
자신도 모르는새에 자기가 핸드폰이 두세개 등록되어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런 이유로 신용불량자까지 되고 말이예요.
더욱 심각한건 적발하기도 쉽지 않다는 군요.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대리점도 문제지만
우리스스로 명의를 빌려주지도 빌리지도 않는 모티켓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줌마가 앞장서 모티켓을 지키고 신용도 지킵시다..
모티켓지기 안평산아줌마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