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비가 내렸다.
마음을 열어주는 이야기 2003/11/25 14:09   http://blog.azoomma.com/juju508/106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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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사이 비가 내렸다. 무거운 빗소리가 자꾸 들렸다. 가슴이 자꾸 아렸다. 빗소리는 엎질러지는 가슴처럼 처량한 소리를 냈다. 비가 오면 날 꾸물거리는 날 소풍을 가는 건지 공부를 하는 건지 판단이 서지 않아 들락거리던 초등학생의 마음처럼 두근 거리는 가슴이 걱정 안은 가슴이 빗소리에 젖어 무겁게 떨어진다. 빗소리가 일을 빼앗는 날 건설현장의 내 사랑은 연장이 아닌 술잔을 든다. 소풍 못 간 초등학생 교실에서 김밥 먹 듯 그렇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나만의 회상 ♬♪♩♩

어느날 문득 바람부는 소리에 그대의 모습이 떠오를때면 
남겨진 바랜 사진 한 장 속에서 잊혀진 만남을 나는 회상하네
둘이서 거닐 던 혜화동 거리는 아직도 변함없이 옛모습 그대론데 
나만은 언제나 그대의 모습을 그길가 까페에서 홀로 더듬고 있네. 
사랑은 언제나 나를 바보로 만들고 언제나 떠나갔지만, 
세월이 흐르면 사랑의 그리움도 아름답게 기억하겠지. 
"나는 너에게 늘 좋은 느낌이길 원했지 
흰 눈이 내리면 너의 생각에 곧잘 젖곤 했지 
나는 추억에 지쳐가고 
너는 겨울빛 하얀 추억속으로 가버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