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없어서 그런지 정말 부럽더군요.
아는분이 올린 글을 사진과 함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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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살박이 작은 딸 연수가
얼마전엔
엄마 사랑해요
그동안 힘들었지요
힘내세요
하는 카드로 엄마를 감동시키더니
이번엔 퇴근하여 들어온 내 책상위에
천원 한장과 함께
연수가 준 돈!
이 돈 가지고 교육비 내
메모를 쓰고 옆에는 사랑의 열매까지 그려놓고 큰 인심을 쓴다.
그 천원으로 무슨 교육비 낼까? 했더니
언니학교, 피아노, 눈높이, 과학나라, 튼튼영어
자기 유치원, 발레와 은물 교육비 까지 모두 여덟가지란다.
세어보니 정말 그렇다.
며칠전 인터넷 뱅킹으로 유치원 교육비를 송금하는데
뭐하는 거냐고 물어보길래
네 교육비 내는 거라고 설명해 주었더니
교육비가 뭔지 이해를 못해서 좀 구체적으로 얘기해 준 적이 있었다.
그때 엄마가 돈이 많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는지
자기 유치원에서 설날때 원장님께 받은 세뱃돈으로
엄마한테 큰 인심쓴거다.
지난 설날에 세배하고 친가, 외가에서 받은 세뱃돈은 이미
엄마의 수중에 들어왔으니
자기 전재산을 엄마한테 내놓은 거다.
우리 연수 대단한 효녀다. ^&^
이 맛에
부모는 허리가 휘도록
자식을 가르치고 키우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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