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다른사람으로 알고 보낸 문자
생활속에서 2005/10/30 16:58   http://blog.azoomma.com/juhyun/209040

.


 

요즘 계절탓도 있고,사람과 사람사이 인간관계도 서글프고 모든것이

우울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날 아는 분은 多情도 病이라고 한다. 

 

아들이 여자친구에게 쓴 짧은 문자 너무 나한테하고는 다른 것에 그

서러움이 울고 싶은내심정이 그대로 녹아버려 그냥 눈물이 주루루 나온다.

 남편도 없이 애지중지 기른 상태라면 아마 더 했을텐데 괜히 내설움에

눈물이 나왔다.

여자친구에게는 콧소리팡팡넣어서 잘 잤엉하고 문자하면서 "어디냐"

어서와서 저녁아빠와 함께 먹자는 엄마에게는 "가고있어"말한후 함흥차사여서  왜 안오냐고 하면

"어쩌라는거냐고? "너무 기가 막혀 눈물만 주루룩 흘리는 내가 이상한지

남편이 자꾸 묻길래 문자보여줬다.

집에 온 큰아들은 재밌다는 듯 상황파악을 못하고 히죽거렸다.

미리 각오를 해야겠다.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지만 내가 애들에게 어떤 기대를 절대 하지않아야 겠다.

============================================================

아직 겨울이 시작도 안했는데 난 봄을 기다린다.

시간이 가고 어서 봄이 왔으면 좋겠다.

올 겨울 너무 추울것 같다.

내마음이 추위를 못 견딜것 같다.

난 아지트나 블로그활동을 여러곳에서 한다.

미니홈피나 내가 관리하거나 참여하는 까페도 많다.

그러나 이글을 여기에 올리는 심정은 나도 모르겠다.

 

올해 송년모임은 많이 가지려한다.

우린 이제 미모나 실력으로 승부를 보는 나이라기보다

덕으로 늙어가야 한다고 본다.

내이름처럼 가는곳마다 기쁨을 주고,사랑을 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