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전시회를 자주 다니면서 관람하는것을 즐기는 저는 건강엑스포를
갔다가 코엑스에서 하는 홈덱스전시회를 얼른 가려고 했는데
국회의원을 비롯한 보건복지부 관계자,산부인과 의사회장등등
꽃달은 인사들이 주-욱 앉아계시는 겁니다.
식에 따라 나중엔 아이많이 가진 주부들을 위해 시상식이 있었고
꽃가마에 여섯번째 아기를 가진 여성이 올라가 사진촬영을 위한
포즈를 취했답니다.
다섯명의 아이들과 남편까지 함께 나와 박수를 받았는데
과거 생각없이 낳다보면 거지꼴을 못면한다 하던 캠페인이 생각나는데
이젠 저출산국으로 아이 많이 낳는 분이 대접 받는 시대이니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다만 신이 주셔서 낳고 잘 키운다지만 걱정 되더군요.
그러나 아이는 가져 보는것 만으로도 축복이라고 하던
제 첫아기 검진받으러 갔을때 불임여성이 제게 한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혹시 아기 가진 분들 모두 건강하게 낳아 예쁘고,멋지게 기르세요.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