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 연극을,,,
정보 나눔방 2005/03/09 10:01   http://blog.azoomma.com/jucries/185049

 윤석화의 ‘위트’. 윤석화씨는 난소암 말기 환자를 연기하기 위해 삭발까지 하는 열정을 보이면서,,,정말 메마른 몸에서,,,그런 열정을,,,토해내는데



윤석화씨가 연기한 비비안 베어링은 17세기 최고의 형이상학 시인인 존 던의시를 가르치는 명망 높은 교수다. 그녀는 독신으로 살며 연구에만 몰두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난소암 말기라는 사형선고를 받게 된다. 평생을 가슴보다는 머리로 살아 온 비비안은 죽음을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계속되는 검사와 약물 치료로 그녀의 몸과 마음은 지칠대로 지쳐간다.

더욱 참기 힘든 건 의사들이 자신을 연구대상으로만 생각한다는 사실이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비비안의 생명이 아니라 자신들의 논문이다.

그런 의사들을 바라보며 비비안은 자신의 지난 삶을 되돌아본다.

메마르고 팍팍한 삶을 살아 온 그녀. 50년 인생을 오직 시에만 매달려 살았다.

가족도, 친구도, 제자도 그녀 곁에는 아무도 없다.

 

침대에 누워 고통스러운나날을 보내면서 그녀는 사람을 그리워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사람과의 사랑이유일한 희망임을 깨닫는다.

 

죽음이라는 거대한 두려움과 맞서 싸울 수 있는 힘은 바로 사랑이었다.

■윤석화씨의 열연 인상적■그녀는 결국 암세포를 이기지 못하고 죽음을 맞는다.

 하지만 심장만 뛴다고 모두 살아있는 것이 아님을 그녀는 깨달았다.

 

 죽음을 눈 앞에 둔 순간 삶과 죽음에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알게 되는 비비안.

‘죽음조차 나를 죽일 수 없다’는

 존 던의 시 한 구절처럼 그녀는 죽음을 극복하고 삶의 의미를 깨닫게됐다.

 

 

연극 ‘위트’는 배우 윤석화씨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암으로 인해 조금씩 죽어가는 인물을 연기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녀는 암에 걸린 환자를실감날 정도로 연기했다.

 

 

 무대 위에서 온 힘을 다해 열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그녀에게 박수를 보낸다.

 

눈물을 훔치면서 ,,,중년의 관객들의 표정은 진지하다

대학로가 아닌

강남에서 연극을 접할수 잇게 되어 ,,,앞으로도 좋은작품 기대된다....

 

블로거님들... ,,,이 봄에 강남의 청담씨어터...로 봄 나들이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