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서 케어온 고구마가 베란다에 쌓엿다
맛탕을 해서 아이들 간식으로 주려고 준비햇는데
혼자사시는 이웃 할머니생각이 문득 났다
할머니는 자식도 하나 없는 외로운 분이시지만
이웃들의 사랑으로 85세 연세에도 정정하시다
늘 울 아이들만 보시면 이뻐해주시고 용돈까지 주시니 ..
언제나 할머니 생각만 하면 맘이 찡 하다
성당에서 나오는 보조금과 생활보호금이 있지만
가시는 날까지 좋은일 만 하시려는 분이시다
얼른 따뜻할때 갔다드려야지...
할머니는 뭐하러 가져왓냐고 하시면서 얘들이나 주지..하신다
말랑말랑하면서 달짝한 맛탕을 한잎드시면서....
넘 맛있다고 ,,,,
할머니 죄송해요..신경많이 못써드리는데...언제나 우릴 사랑해주시고..
내가 어렷을때 부터 봐오신 할머니 친할머니는 아니지만 꼭 우리 친할머니같으시다
내가 결혼해서 아이들 을 낳고 커가는 울 아이들을 보시면서 얼마나 기뻐하시고
이뻐하시는지
정말 부끄럽다,,,난 할머니께 해드린게 별로없는데..
할머니 다음엔 더 맛잇는것 해서 갖다 드릴게요....
늘 학교서 돌아오는길에 울아이들을 반기시는 할머니 모습
언제나 그 자리에 계심을 오래도록 볼수잇게요,,,,
할머니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