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와딸
이야기방 2004/08/28 09:29   http://blog.azoomma.com/jucries/155142



아침부터 전쟁이다

아이들 개학하고 나니...

 

식탁에서 부터,,자던 눈을 비비며

나오는 아이들

 

남편옆에는 늘 울딸이 앉는다

이젠 5학년인지라

 

좀 여성스러워지고,,,뭐랄가

조숙해졋다고 할까,,,

 

그러나 아빠눈에는 아직도 철없는 어린딸

마냥 귀여운 딸내미다

 

같이 나란히 앉아서 또 작은 싸움이 인다

"아빠 발 치워"

또 남편은 딸아이 앉은 식탁의자에 발을

얹여놓고 밥을 먹나보다

 

그런데 오늘은 아빠가 오히려 더 화를 내는게 아닌가

"한나 너 아빠가 싫으냐,,""

"",,,,," 딸내미는 안말 안하고 먹는다

 

정말 못봐주겟네...맨날 왜 저러는건지

싫다는 딸하고 장난이 심한 아빠 사이..

 

"둘이 똑 같이 닮아가지고 성격도 똑 같아"

울 아들은 한마디 한다는게

"난 엄마 닮앗는데""

 

,,

현관문을 나서는 아빠와 아이들,,,

남편은 괜히 아침식사때 퉁 햇던게 마음에 걸렷는지

잘신는 딸아이 운동화 끈을

다시 묶어준다고

 

,,,그 뒷모습을 보면서 못말리는 부녀지간,,,

울딸이 아빠의 사랑을 담뿍 느끼며 학교에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