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에서..
이야기방 2004/08/25 09:12   http://blog.azoomma.com/jucries/154170

 

주말이면 인라인에 열을 올리는 남편과 아이들

할수없이 주말농장은

평일에..............가는길이 워낙 비포장도로인지라,,

 

잘못들어가면 논바닥에 빠지거나

개천옆으로 빠질정도의 길....차가 다니기엔

 

아이들은 농장보다는 앞에 기차가

지날때마다 소릴지르고 좋아한다

함 기차여행을 하긴 해야 되는데......

 

울아들은 날 닮아서

야채와 과일을 무지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날 너무 닮앗다,,,아니 동네 어르신들은

친정아버지를 꼭 빼닮앗다고 하신다

 

내가 친정아버지를 닮았으니...

돌아가신 아버지가 살아오신느낌이 들 정도다,,,

 

아이들은 흙냄새 물씬나는 농장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신나햇고

우린

가지를 먼저따서 담고,,나르고 무공해여서

벌레 먹은것이 많앗다

 

참외는 정말 특이한 맛 ,,,포도를 따서

한소쿠리 담아 둘러앉아 먹고나니

 

벌써 가을의 소리가 시원하게 해준다

옆집아줌마들 나누어줄 고구마랑,,,,오이..고추,,,

아이들 뛰어다니며 노는새에

어둑어둑 해졋다

 

다음 주말엔 삼겹살 구워먹자고 약속하고

무거워진 바구니에 싱싱한 야채를

담뿍담아 서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