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살노총각의 결혼식
이야기방 2004/05/16 13:20   http://blog.azoomma.com/jucries/129632

토요일은 왠차가 그리도 밀리는지

서초동은 거의 거북이 걸음ㅇ로 차가 간다고 본다

법원앞쯤 왓을때 걸려오는 전화들 다들 ㅇ차가 막혀 그냥 서잇다고

 

벌써 식은 시작할시간인데

하여튼 1등으로 와서 남친을 보니.......입이 벌어지고 만다

30살먹은 와이프의 친구들로 득실득실 하는 가운데서,,멋진 꽃미남으로 서잇질 않는가,,,,,,,,쟈가 진짜 43살 맞아,,,,꼭 내 사촌남동생같은데......드뎌 울 친구들이 도착 40대 아줌마 아저씨들도 동참하여

사진박고,,,,,,,,,피로연에서 ,,,,,,,,압구정동 퓨전,,으로 향햇다

 

남친들은 강남이 다들 안방인지라 압구정동 골목을 찾아 목적지 도착,,,,,,,,,,,,,,,울친구들만 먼저 피로연실로 가서

독일식 맥주를 시키고 2차를 즐기며 여유자작하고잇'을때

 

와이프친구드르ㅡㅡㅡㅡ영계들 왓단다,,,,,,,남자애들반 여친반

엄청나다,,,,,,,,,,40대 울 아줌시들 기안죽으려고 애쓰고,

 

같이 맥주로 목을 축이고,,,,,,,,근데 야들은 왠 사진을 짬짬히 찍는겨

포즈잡는것도 힘드네.........ㅎㅎ

 

진찌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앗다

다시 지배인의 안내로 룸으로 안내되어 그냥 노래와 난리낫네

 

라이브 색스폰연주와,,,,,,,,젊음과 정말 정신없이 놀면서

별로 세대차이 못는끼네...............그러네요

 

진짜 신부가 넘 잘놀아서 독특한 분위기에........하긴 신부부케를

남자친구가 받는것도 넘 특이햇으니.........

 

요즘 세태가 많이 변한것 같다,,,,,,,울 40대 아찌들의 팝송과

락커를 의심할 정도의 수준높은 노래에

 

젊은친구들 다 일어나서 환호성,,,,,,,뒤로 자빠지고 난리다

쟈가 영계들앞에서 오버하나,,,,,,,,왜 식탁위로 올라가니..........

 

신랑은 어리버리........신부는 분위기 메이커,,,남친들 왈

쟈 쬐금 힘들것다,,,,,,,,,,,,,하면서,,,,,,운동을 꾸준히 하란다

 

신랑은 얌전하고 말이 없는 조용한 학자,,,,,,,,서울대 교수아닌가

근데 신부가,,,,,,,,,,,와우,,,,,,대단한겨,,,,,,,,,

 

울친구들 입벌리고 할말이 없슴,,,,,,,,,,야한것은 생락하구요

집들이를 기대하라는 신부의 말을 뒤로하고

집으로 총총,,.......................오늘의 신랑 앞으로 힘들것다,..

란 생각만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