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제거에 만전을 기한다 물에 담갔다 흔들어 씻은 후 흐르는 물에 다시 한 번 씻어주는 것이 좋다. 단계별로 2∼3분 이상 꼼꼼하게 씻는다. 껍질을 깎거나 삶고 데치고 끓이는 등 조리를 하면 효과가 더욱 커진다. 그러나 씻고 조리하는 것으로 농약을 100퍼센트 없앨 수는 없다. 재배 당시부터 농약을 적게 쓰고 자연상태에서 자연스레 분해될 수 있도록 출하 전 휴약기간(약을 치지 않는 기간)을 지키는 것이 최선이다.
육류 섭취를 삼간다 포유류는 먹이사슬의 상층을 차지하고 있는 생물이다. 환경호르몬은 먹이 사슬 하부에서 상부(미생물→풀→소→사람)로 올라갈수록 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플라스틱 용기에 뜨거운 음식을 담지 않는다 다른 물질과 마찬가지로 환경호르몬도 높은 온도에서 더 쉽게 용출된다. 따라서 1회 용기뿐 아니라 플라스틱 컵, 도시락 등에는 뜨거운 음식을 담지 않는 것이 좋다.
플라스틱 용기를 전자레인지로 데우지 않는다 컵라면뿐 아니라 플라스틱 1회 용기는 모두 주의한다. 식품의약품 안전청은 최근 컵라면 용기에 '전자레인지로 데우지 말라'는 경고문구 부착을 의무화했다.
전자레인지에서 랩을 사용하지 않는다 특히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덮고 가열하면 위험하다. 아직도 공장 등지에서 대량 사용하는 랩 중에는 PVC성분이 함유된 것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더욱 조심해야 한다.
캔 가열은 위험하다 커피, 죽 등 캔 식품을 통째로 데워 먹으면 캔 내부 코팅 소재인 비스페놀A가 용출될 가능성이 있다.
유리젖병을 쓴다 플라스틱 젖병을 끓는 물에 소독하면 비스페놀A 등 환경호르몬이 나올 위험이 있다. 고무 젖꼭지도 좋지 않다. 특히 치아발육기는 쓰지 말아야 한다. 삶는 것보다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거나 햇볕에 잘 말리는 것으로 소독을 대신한다. 유리젖병을 구해 쓰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살충제 사용을 삼간다 바퀴벌레는 오염물질을 퍼뜨리므로 반드시 없애야 한다. 이땐 살충제 대신 붕산 등을 쓴다. 정원에 농약을 많이 뿌리는 것도 나쁘다.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태우지 않는다 마당에서 플라스틱, 비닐제품 등을 태우는 것은 집안에 맹독성 환경호르몬을 가득 차게 만드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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