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딸아이와 함께 코엑스엘 다녀 왔답니다.
학교종이 땡땡땡이란 프로그램이 있길래,,
그래서 어제 하루만 방학인 딸아이와 함께 다녀 왔답니다.

(추억의 문방구에서..
)
저 어릴적 배우던 책이며, 옷, 놀이, 먹거리등등을 보고 체험해보니
아이들은 마냥 신기해 했고,
전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간 기분이 들었답니다.
각반마다 하는 수업 시간을 참여도 했었는데,
음악교실, 미술교실, 수학교실,,등등
저 수학시간에 시험보고 100점 맞아서 달력 받아 왔답니다.
얼마나 기쁘던지..ㅋㅋㅋ

(태극기 탁본도 찍어보던 시간..
)
아이와 같이 추억의 먹거리 코너에가선 쫀듸기, 뽑기, 아폴로등을 사먹고,
국민체조도 참가하고, 테극기 탁본과 종이접기도 하고,,,

(그날 우리 고은이 이쁘다며 솜사탕 사주던 언니들과 찰칵..
)
특히나 우리 딸 고은이. 어제 스타 됐답니다!!

(추억의 먹거리 코너에서...우리 고은이 저기 교련복입은 분한테 치타란 별명 붙여 줬답니다.
)
전시한지 이틀 밖에 되지 않아서 그런지 조금은 썰렁하게도 느껴졌는데,
교복 차림에 언니 오빠들 심심하지 말라고 배려(?)하는 우리딸의 재롱이
시작됐거든요.
언니 오빠들이 이쁘다고 먹을거 사주고, 장난감 사주고,
놀아주고, 안아주고 뽀뽀해 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뭐, 인기 스타 안부러울 정도였으니 말 다했죠.ㅋㅋㅋ

(지금은 음악수업중,,노래 두어곡 부르고 달력 받고, 인터뷰까지....
)
어디서 취재나왔는지, 마이크 들고 다니며 인터뷰 하시는 분하고
인터뷰도하고,,,
그렇게 한참을 그곳에서의 시간을 보내고 나오면서
알바하는 언니 오빠들이 어찌들 서운해 하던지...
울 고은이 다음에 또 놀러온다고하고 돌아다니며 일일이 인사하고 나오고..
정말 볼만 했던 장면이었답니다.
어딜가나 저눔의 부침성 때문에...
저 또한 막 문을 나서면서 옛 추억속에서 빠져 나온 기분이 들었답니다.
나와 지금 내 아이의 세대공감을 절실히 느껴 보았던 소중한 시간...
좋은 추억이 되었답니다.
시간 되시면 아이들데리고 다녀 오세요.
기간이 1/1~2/초까지라고 하던것 같은데...
아마 어른들은 옛 추억을 떠오리며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고,
아이들은 부모 세대의 문화를 맘껏 누려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