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저녁 이웃 사촌과 송년 파티를 했답니다.
파티라기보단 호프집 가서 생맥 한잔씩하며 이야기하는 정도였지만...ㅋㅋ
평소 친하게 지내며 언니 동생으로 지내는 분이 계시는데,
또 그집 아들이 우리 아들 녀석과 동갑이거든요.
어젠 신랑이 제주도로 세미나차 가 있었기에,,
아이들과 조용히 보내려는데,
마침 전화를 해서 얼굴좀 보자고 하길래 얼씨구나하고
아이들 간단히 밥을 먹인뒤 데리고 나갔드랬지요.
아이들은 치킨을 먹는다고해 시켜주고,
나와 언닌 생맥에 골뱅이를 시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다
2차로 노래방까지 다녀 왔답니다.
노래방에 도착해선 이 녀석들이 글쎄 마이크를 손에서
떼질 않아서 저와 언닌 겨우 노래 한두곡 부르고 박수만 열심히 쳤답니다.
우리 딸내미는 탬버린만 연신 흔들어대고...
그렇게 소리를 지르며 1시간동안 노래를 부르고나와
아들 친구가 저희집에와서 잠도 같이 잤답니다.
녀석들 밤 늦도록 무슨 할 이야기가 그리 많은지
12시가 넘어서 겨우 잠을 청하더라고요.
다행이도 아침에 늦지 않게 일어나 학교에 보낼수 있었답니다.
올 들어 처음 갖는 송년회,,
좋은 이웃과 함께해서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주말이네요.
건강하고 따뜻한 주말 보내시길.....*^^*